나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진로체험학습 실시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손장식)는 지난 1~2일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체험학습과 특강을 실시했다. 먼저 1일에는 1학년 학생 전체 55명을 대상으로 네 분야의 직업멘토(요리사, 바리스타, 마술사)를 초청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와 참여형 실습으로 이루어지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에 대한 체험으로 해당 직업 분야의 생생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그 가능성을 탐색해 보기 위한 기회로 이번에 학생들은 6시간 동안 2시간 단위로 진행되는 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의 요리사 프로그램에서는 각 나라 요리의 종류, 다양한 요리 재료 소개 ,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사의 자질 등에 대한 강의와 손쉬운 요리를 직접 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바리스타 프로그램에서는 바리스타의 구체적 업무, 채용을 위한 준비 요소 소개, 원산지 별 커피의 종류와 추출의 다양한 방법, 로스팅 과정의 이해와 체험, 드립 기구의 설명과 사용법 체험, 종류별 커피를 직접 드립 후 시음하며 비교 평가, 좋은 커피를 내리기 위한 바리스타의 자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술 프로그램에서는 청중을 사로잡는 몸짓, 표정, 손놀림 기술을 설명하고 각종 마술 기자재를 활용한 깜짝 손놀림, 일상생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