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15 공공디자인(유해환경개선)·옥외광고 분야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연간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의성군이 공공디자인 및 유해환경개선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지사의 포상을 받게 됐다.이는 의성군은 올해 기본경관계획 수립과 함께 의성읍의 주 진입로인 원당리 일대의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한 7억 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의성읍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을 추진해 원당고가도 벽면부에 활력과 희망의 상징인 왜가리 오브제 설치, 화강석 디자인 보도 교체와 초목류 화단을 조성했고 낡고 어두웠던 북원지하도에는 도색과 타일 교체와 보행로 바닥을 깨끗하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한결 친숙한 공간제공과 함께 활력 넘치고 희망차게 도약하는 도시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최우수 기관’ 포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등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해 본격적인 경관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며 공공디자인사업, 간판정비사업, LED가로등교체, 남대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18지구 797억 원이 투입되는 여러 경관사업이 2018년까지 완료되면 역사와 문화에 조화로운 경관도시가 만들어져 군민들의 자긍심 회복과 더불어 활력 넘치는 고품격 희망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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