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차관)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성주의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2015 제11회 성주군자원봉사대회`를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단체에 대한 표창과 1천5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에 이어 자원봉사단체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펼쳐진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자원봉사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성주군 자원봉사자들의 화합한마당이자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