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경북도에서는 지역개발사업의 전체사업대비 추진실적과 민간자본투자 실적 등 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결과 성주군은 사업집행과 민간자본투자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군은 지역개발사업 중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으로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 외 4개 사업지구에 대해 2012년부터 총사업비 511억원을 투입, 2016년 완공계획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및 성주아라월드를 연계한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와 수륜면과 용암면을 잇는 남은리~상신리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은 건축공사 등 운동장 시설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2016년 상반기 완공으로 성주 군민의 숙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성산고분군 사적공원 정비사업과 연계한 성산고분군 탐방로 개설공사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문화재 조사를 완료해 내년 하반기 공사완료 할 예정이다.김항곤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분발해 성주 지역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낙후된 농촌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