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은 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통일초석 마련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통일나눔펀드’에 600여만 원을 기탁했다.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및 읍면장, 6급팀장 등 공무원 160여 명이 민족의 오랜 염원인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통일나눔 펀드는 통일과 나눔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남북동질성 회복, 북한 어린이 지원,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남북간 교류와 협력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총무과 윤효길 총무팀장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 공감대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