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교육이 인재를 인재가 미래농촌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에 들어갔다.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소득작목을 비롯한 4개 과정 1천7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지난 1일부터 2016년 2월 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지난 1일 지역 내 농업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NH농협양곡 김병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제2의 인생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이날 김병원 대표는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의 소중함과 지역농업의 리드자로서의 역할을 알렸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군 농업이 나아가야할 농정 방향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노동력절감형 농업발굴, 소득 중심의 지역대표작목 육성”이라며 내년도 농정 지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선원 소장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 분석,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홍보, 정보화 기술 교육, 여성농업인 역할 증대에 따른 리더십교육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보다 계획적인 영농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울진녹색농업대학 운영,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므로써 울진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