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경지 토양의 양분 불균형 개선을 위한 토양검정사업을 겨울철 토양이 얼기 전 조기에 실시해 영농철 대비 농업인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토양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토양분석을 실시해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등 8종의 주요성분을 진단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런 관리를 통해 농가에선 시비처방에 따른 적정시비 및 토양종합관리를 할 수 있어 퇴비와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력을 유지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대각선을 따라 5~10개 지점에서 15Cm 깊이로 흙을 채취한 뒤 건조 조제하여 시료봉투에 500g 정도를 담아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특히 토양검정을 신청한 농가에 시비처방서가 발급되며 토양환경정보시스템(http://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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