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3일부터 70일간 1억 9천500만 원 모금액을 목표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합복지회관 4층에서 군단위 성금모금행사를 갖고 울진읍, 평해읍, 북면, 죽변면, 후포면, 울진연예인협회에서 거리모금행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한다.모금행사에는 울진군 지역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종교단체, 울진군 나눔봉사단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울진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과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또 울진군은 민간복지 재원확보를 위한 연말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동문에 경관조명(트리)을 설치한다.김주령 부군수는 “지난해 4억의 성금을 모금하고 현재까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긴급생계비와 의료비지원, 명절위문, 교복지원 등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쓰여졌다”며 “2016년도에도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2016 이웃돕기 성금’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읍ㆍ면사무소와 군청 희망나눔과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