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후포라이온스클럽(회장 박영삼),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 후포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역내 방임이나 위기의 청소년인 초등 및 중학생들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체결하고 후원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협약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인 ‘희망나눔풍차사업’의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앞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결연해 가족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포면사무소는 청소년에게 공적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및 예산관리 업무에 협력하며 후포라이온스클럽은 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후포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어려운 청소년 가정 7가구 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박영삼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클럽의 모토와 같이 위기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