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 시·군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선정돼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기관표창 및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경상북도의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2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경북도와 시·군간 공동 및 자체 MOU실적, 투자이행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및 고충처리 실적, 투자유치활성화 노력, 투자유치 설명회 및 도정협력 등 9개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의성군은 2015년부터 행정조직 개편으로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전담팀을 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이고도 선제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SK D&D(주)와 2천700억 원의 풍력발전단지를 유치했다. 또 플라즈마 발전소 150억 원, 기타 기업유치 150여억 원 등 총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내 군부 1위라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도청시대와 함께 동서4축 고속도로,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 광역교통망 개통을 호기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농업 6차산업·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농업기술원 유치에 앞장 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준비된 배후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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