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이 부남면과 현동, 현서면 소재지 일원에 농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오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한 마을하수도 신설과 하수관거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총 사업비 280억 원(국비 70%, 기타 30%)이 투입되는 마을하수처리시설 공사는 3개소에 31.67km의 오수관로 매설과 1천237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하게 된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부남면 5개리와 현동면 4개리, 현서면 6개리에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됨으로써 전체 하수처리구역은 1천404㎢가 늘어나게 된다.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마을하수도 설치로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될 부남, 현동, 현서면 주민들의 공공보건위생 향상과 함께 용전천과 눌인천, 길안천 등 3개 하천의 수질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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