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경주시는 저 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참여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사업 추진 차원에서 임신ㆍ출산ㆍ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인 ‘2015 경북ㆍ경주 베이비페어’를 지난 27일부터 3일간 경주하이코에서 가졌다.경북ㆍ경주 베이비페어 사무국은 이번 베이비페어의 주제를 임산부들의 힐링과 태교여행의 콘셉트로 일반적인 전시회와 차별화를 통해 단순한 박람회가 아닌 경주의 문화유산을 뱃속의 태아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알찬 기획으로 준비했다.전시회에는 80개사 110여개 부스 규모로 유모차, 카시트, 아기 띠 등 보육 관련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제대혈, 태교 및 출산용품, 임산부용품·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유아 제품, 교구, 완구 등 업체도 동참했다.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모유수유교실, 남편요리교실, 아토피 관련 특별강좌가 열렸으며 포토존 설치로 가족사진 서비스와 마리오네뜨 인형극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행사기간 내내 선착순 100명에게 관람객 선물증정 이벤트도 열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올 3월 개관한 하이코는 다가올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컨벤션관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정책인 출산장려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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