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실내체육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高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학우들과 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학창시절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나아가 사회진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지원하기 위한 ‘2015 경주 高3 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학교생활과 수능시험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자기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해 사회구성원으로 역량을 강화코자 지난 2007년부터 9회째 개최되고 있다.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 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꿈꾸고 탐험하는 삶, 도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2부에서는 개그맨 박규선의 진행으로 高3 청소년 및 교사의 장기경연과 걸그룹 바바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高3 청소년 축제’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교 시절의 마지막 축제인 만큼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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