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23일 읍사무소 전정에서 `희망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읍사무소 전직원은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에 적극 동참, 성주읍3길 소재 황해수씨가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가해 나눔캠페인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캠페인은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실시되며 읍사무소와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을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읍사무소는 지난해에 3천284만4천 원의 모금실적이 있으며 모금한 성금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과 소외계층 명절위문금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분되고 있다. 류태호 읍장은 “올해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서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나눔은 행복투자라는 말이 있듯이 적극 동참해 올해에도 많은 성금을 모아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