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주왕산관광지 내에 들어설 ‘대명콘도 청송’ 기공식이 오는 26일 현지에서 열린다.아름다운 자연과 민족 고유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슬로시티청송에 건립되는 대명리조트는 오는 201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총 객실 314개 (지하4층 지상8층) 규모의 스파와 연회장, 카페데리아 등을 갖춘 종합 휴양리조트다.지난해 4월 청송군은 대명그룹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이날 기공식을 갖는 ‘대명리조트 청송’은 대지면적 5만5천804㎡(1만6천881평)에 연면적 3만7천781㎡(1만1천429평) 규모의 대형리조트여서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대명레저산업이 약 700억 원을 투입하는 ‘대명리조트 청송’은 150여 명의 서비스분야 고용창출을 촉진하고 연간 6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청송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의 전체 면적은 24만9천40㎡(7만5천335평)의 대규모 부지로 이곳에는 휴양 문화시설과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과 상가 등을 갖춘 종합문화휴양단지로 주왕산국립공원 이용객과 가족단위 여가공간으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이 리조트 사업은 청송군이 주왕산관광지를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교류 거점지인 특성 있는 종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