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이유화)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수매한다.잎담배 수매는 안동시 안막동 엽연초조합 산지유통시설인 잎담배 판매장에서 실시하며 수매계획량은 풍산읍 등 10개면 110농가 (177㏊)에서 생산한 503t으로 ㎏당 가격은 중본엽 1등 1만1천480원, 2등 1만410원, 상하엽 1등 9천480원 2등 8천13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안동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조합장을 중심으로 1910년 출범 100년이상 토종산업인 잎담배를 생산하는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KTGO)의 회원조합으로서 안동시와 경남 거창·합천·하동군과 진주시를 관할구역으로 연초 경작자의 조직을 통해 잎담배 생산력의 증진 및 경작자의 공동이익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담배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그동안 조합에서 100% 수매해온 국산 잎담배(엽연초)는 최근 10월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PM)가 2017년부터 총 90억 원 규모의 국내산 엽연초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 등으로 재배면적은 증가추세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054-827-355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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