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사관생도들이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 단체(교육부장관상) 및 개인부문에 9명의 생도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백일장대회는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및 대학ㆍ일반부 4천여 명이 참가했다.‘호국간성의 요람’인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 사관생도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이 바른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로 양성키 위해 1년에 권장도서 34권을 읽도록 하는 ‘34 독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외부 전문가에 의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율적인 독서방법 및 서평작성, 지도능력을 구비하고 독서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사관생도들이 임관 후 야전에서 독서코칭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이 뛰어난 ‘독(讀)한 장교’를 키우기 위해 독서노트 생활화, 독서감상문 경연대회 그림으로 읽는 책(원화전시회), 책나눔 행사 등 체계적인 독서문화활동을 통해 독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개인부문 입상자: 대상-이은구(51기), 금상-정재훈(52기), 은상-박병수(51기), 동상-남한열(52기), 그 외 장려상 및 특별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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