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이현준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매일 방문해 쌀값하락과 가뭄으로 재배의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쌀값 동향에 대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누비며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이 군수는 벼 수매를 위해 현장에 나온 농민들과 같이 포대 벼를 나르면서 “한 해 동안 농민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는 농민들이 영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천군은 지난 12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11만1천520포의 공공비축미곡과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곡 8만850포을 추가로 매입하는 등 총 19만2천370포을 매입할 예정이다.19일 현재까지 21%로 4만1천13포를 매입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한편, 40kg 기준 특등품 5만3천710원, 1등품 5만2천 원, 2등품 4만9천690원을 매입 당일 우선지급하며 향후 정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6년 1월 매입대금을 확정, 차액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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