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 경제발전의 주역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2015 기업CEO 대회’가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분야별로(5개 부문: 경주사랑, 신 성장, 고용증대, 지역봉사, 여성기업) 선정, 시상해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화합의 장이 됐다.‘2015 중소기업 최고경영인 상’ 수상 기업은 경주사랑 분야 삼인정공(주)(대표이사 전진), 신성장 분야 (주)유림테크(대표이사 석태국), 고용증대 분야 (주)제일이앤엠(대표이사 정상일), 지역봉사 분야 ㈜풍국(대표이사 박몽룡), 여성기업 분야 (주)상림화학(대표이사 이해년)이 선정됐다.이들 기업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기회 우선 부여, 각종 사업 우선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지역은 교통․정주여건 등 기업환경 인프라가 풍부해 지속적으로 기업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발맞춰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 간 정보교류와 시설투자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경주시도 원스톱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하고 우수기업 발굴육성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일자리가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