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및 전국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위기 등 산림재해 위험이 높아 지난 16일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2015년 산림보호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대책회의는 울진군ㆍ봉화군ㆍ울진산림항공관리소ㆍ삼척ㆍ영주ㆍ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산림재해 예방 및 조기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위한 현안문제 및 대책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산불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일사 분란한 기관별 협업을 통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계기가 됐다. 김경철 소장은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중한 우리 산림이 소실돼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유관기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ㆍ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