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진흥원 1층 아트홀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주무부처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및 운영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사무국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위탁사가 선정 된 후 개최되는 첫 보고회로 경상북도 창작자들의 실정에 맞는 콘텐츠 창작·창업을 위한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교육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중점 설계돼 있다. 교육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단계 아이디어 생성 및 융합을 위한 ‘상상발전소’ 2단계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한 ‘컬쳐 팩토리’ 3단계 제작된 콘텐츠의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허브’ 등 총 단계로 구성된 연차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사부일체는’ 아이디어가 산업화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초석을 마련하고, 경북도 내 연계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이후 단계에 대한 성장지원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중장기적 사업목표인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방안을 제시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김준한 원장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유·무형의 전통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화와 6차산업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융합한 특화라이선싱 비즈니스 등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장르를 융합하고 창의인력을 양성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창의 인재육성사업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으며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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