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성군협의회(협의회장 오걸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지난 10일 안계초등학교 4년생과 인솔교사, 자문위원등 44명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 통일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날 첫째코스로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현충원에 마련된 버스를 이용한 `국배움이` 투어를 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며 곳곳을 둘러보았다.둘째코스는 우리나라 주요 군 사령부가 있는 3군의 통합기지인 계룡대로 안보교육과 조국을 위해 희생된 전사자 명단을 헌액한 명예의 전당과 육군기록전시관 및 영내투어로 둘러봤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엄숙한 마음자세로 참배에 임했으며 그 어느때보다도 값진 체험을 했다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이러한 고귀한 희생자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또한 오걸수협의회장은 이번 안보현장견학을 통해서 통일주체인 청소년에게 체험을 통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제고 및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함양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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