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장묘문화 변화에 따른 울진군내 화장수요 증가로 장사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울진군도 화장, 자연장 등 다양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 장사시설이 필요에 따라 군립추모원(가칭 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읍 신림리 일원(부락명 가진재) 18만3천327㎡에 장묘공원 건립을 추진한다.이 장묘공원은 오는 2018년까지 186억 원(국비 30억 원,도비 6억 원,원전특별지원금 1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울진군의 2014년 화장률은 51.1%로 사망자 553명 중 화장지원금을 받은 주민은 283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전문가들은 “장례문화 급변화와는 대조적으로 화장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기는 주민들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선진국형 장사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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