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도로상에서 군용차량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군용차량(5t트럭) 3대가 영천방향으로 주행 중 끝 차량이 중간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6명이 탑승했지만 16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경주소방서는 환자를 구급차와 군차량을 이용해 동국대병원과 포항군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경주소방서 통제단은 임시상황실을 가동해 지휘했으며 소방공무원 30명, 구급차 7대 등 차량 11대를 동원해 현장구조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