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 주관으로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11월 주말(14·15·21·22·28일) 총 5일 동안 `대도시 소비자 초청 안동마 수확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구·대전 등의 대도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안동마 산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3차 산업을 진단하기 위해 개최된다. 품평회는 안동마 수확체험과 안동마를 활용한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안동댐 월영교 탐방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이 실제 안동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 직접 체험한 후 안동마를 활용해서 어떠한 음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는 것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안동시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하는 것이 결합된 것이다. 홍성대 소장은 "이번 대도시 소비자 초청 안동마 수확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 품평회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안동마 산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개발된 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을 실제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출시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에서는 안동마 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