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개발공사는 도청이전신도시 일반상업용지 40필지(5만 8천115㎡), 특화상업용지 26필지(3만 26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될 일반상업용지는 필지당 507~6천241㎡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416만5천~796만6천 원 수준이며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1천20~1천291㎡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380만9천~472만3천 원 수준이다. 이번 공급 토지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특히 일반상업용지는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중심에 위치해 주거지역과 문화단지,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최적지다.
또 최근 상가 트렌드에 맞는 스트리트형(로드형) 구조로, 고객을 한 공간에 오래 머물게 유도하는 보행자도로 10개 노선을 개설해 계류시설, 미니공연장, 목재데크쉼터, 원형분수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화상업용지는 송평천과 실개천을 연계해 수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오픈공간으로 배치돼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가능하며 노천카페, 레스토랑의 입지로 우수하다.또 12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고 내년 2월에는 도청이전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충분해 투자여건 및 수익성도 양호하다.입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1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하며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할 예정이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케팅팀(전화 054- 840-755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