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립합창단(단장 정창진)은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로 종교단체를 찾아가는 세 번째 음악회 `내 마음속의 울림`으로 깊어가는 가을 안동서부교회를 11일 저녁 7시 30분에 찾아간다.`내 마음속의 울림`으로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를 찾아가는 종교음악회는 합창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서 음악으로 종교 간의 차이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이번 음악회는 각 종교가 가진 다양성과 깊은 내면의 울림으로 감동을 안겨 줄 것이며 서로를 포용하는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하고 공감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8월 19일 안동교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연미사 공연에 이어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날마다, 세상을 사는 지혜들 다양한 곡으로 교인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그리고 천주교 등 타 종교와도 협의를 통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www.andongart.go.kr 전화 840-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