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201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15년 추진한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평가를 한 것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의 6개 대분류 평가항목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정부시책 등 소분류 21개 평가지표별로 추진실적에 따라 평가를 한 것으로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안동시는 농업농촌분야 예산확보, 귀농귀촌 등 농업경영인력육성, 농식품기업 유통․수출기반확충, 친환경․원예특작농업육성, 농촌마을종합개발과 농촌생활환경개선, 농업생산기반정비, 조사료기반확충 등 축산업육성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시기적절한 시책사업의 추진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시상식은 11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시 도지사 기관표창으로 수상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FTA에 적극 대응하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