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장규)는 11일 오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의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우수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발전 공헌자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식전행사로 4-H본부 영주시연합회 강신춘 회장의 사례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봉화사무소 박승민 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기념식후에는 떡볶이 퍼포먼스, 읍면대항 경기 및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극심한 봄 가뭄과 우박 등을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농산물 수립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여건 개선에 영주시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