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안계초등학교(교장 이학승)의 독서동아리인 ‘글빛누리’는 지난 7일 청송 객주 문학관 및 야송 미술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청송 객주 문학관은 2014년 6월에 개관한 문학관으로 작가 김주영의 작품 ‘객주’에 관한 아주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지역의 종합예술공간이기도 하다.객주 작품은 초등학생 수준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글빛누리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해설가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다른 장소로 야송 미술관에 가서 청량대운도를 보았다. 학생들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청량대운도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야송 미술관에서는 남군석 작가의 미술전이 있어 직접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참여한 ‘글빛누리’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문학기행을 떠나보니 문학작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김주영 작가의 작품인 ‘객주’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함께 참여한 독서동아리 학생의 학부모 역시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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