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한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55개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영천시민운동장, 영천강변축구공원(단포)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됐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시·군별 30대, 40대, 50대부 5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며 팀별 열띤 경기를 펼쳤다.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시부 30, 40대는 포항시가, 50대는 구미시, 군부 30대는 칠곡군, 40대는 울진군, 50대는 영덕군이 1위를 차지해 시부에서는 포항시,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시부 2위에는 상주시, 3위는 구미시, 군부 칠곡군이 2위, 영덕군이 3위를 차지했다.한편, 영천시는 강변축구공원조성(4면)으로 지난 8월 화랑·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대규모체육행사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김영석 시장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라며, 대회기간 영천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