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명품 의성 농·축·특산품의 홍보·판매를 위해 `2015 의성 농·특산품 포항 홍보 및 판촉행사`를 재포 의성향우회(회장 권소현) 주관으로 지난 7일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품 의성마늘, 의로운쌀, 옥사과, 청결고추 등의 신선농산물과 마늘소, 마늘포크 등의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천연초 제품, 마시는 식초 항아초, 참기름, 고춧가루 등 다양한 가공품들이 홍보 및 판매됐다.포항 직판행사는 포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매년 `의성 우수 농특산품 홍보 직판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9회째를 맞이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매년 2억 5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현재 포항에는 2천500여 명의 의성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의성군의 각종 행사에 참가 및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의성군과 포항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하여 의성군의 우수 농축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하여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 및 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