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한수원이 창원시청을 꺾고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플레이오프 단판승부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6-5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해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렸다. 경주한수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 그리고 14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