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임광원 울진군수가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역점사업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임 군수는 지난 6일 포항해양경찰안전서의 관할 범위 과다로 경북북부권 동해안의 빈틈없는 해양안전경비망 구축과‘2016년 역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임 군수는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중국어선 및 인근지역 어선 불법조업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수산업과 해양레저활동의 증가에 따른 선박사고 구조 및 각종 해안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울진해양경비안전서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과 면담을 갖고 부구천종합개발사업, 울진해양경비안전서 등 역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6년 국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 2016년 각종 역점사업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