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1월 육림기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지난 5일 북면 나곡리 산33번지 일원에서 ‘2015년 나무가꾸기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숲은 생명이고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및 공공 산림가꾸기 작업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2000년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사업으로 2001년 2.0ha의 면적에 조성한 도화동산림에 대해 비료주기, 가지치기, 하층 식생 정리와 정화활동과, 숲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를 넓혀나갔다.행사에 참여한 김주녕 부군수는 “나무를 심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숲을 이용하고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 된다”며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1천ha 이상의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재생산의 가치 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함양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