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영천시는 동절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장애자세대 중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에 필요한 연탄쿠폰을 지원키로 했다.이번 연탄쿠폰 지원은 총579세대에 세대당 16만9천원씩 총 9천78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한국광해공단의 예산으로 지원된다.연탄쿠폰 전달은 2일부터 읍면동에서 각 세대에게 전달되며 전달 시에 읍면동장이 저소득층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와 위로를 할 계획이다.이번 연탄쿠폰 지원은 연탄으로 난방하는 세대가 월동하는데 필요한 양으로 넉넉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지만 해당세대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부터는 에너지 바우처로 통합돼 시행 될 것으로 예상돼 연탄 쿠폰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