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제2기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청송 클라이밍 아카데미 수련장에서 실시됐다.청송군으로 오고 싶어하는 예비귀농 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대구, 포항, 용인시 등에서 참여해 지역별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30대(8%)와 40대(17%), 50대(54%), 60대(5%) 등 40~50대가 주를 이루었고 학력별로는 대졸이 75%, 고졸이 21% 등 고학력자들의 귀농현상이 두드러졌다.1박2일간의 교육은 ‘귀농, 정착을 넘어 성공에 이르기 까지’라는 주제로 귀농닥터 남해길 목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심재선 선도농가의 ‘청송에 살아남기’ 교육과 현장견학 등 실용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청송군은 내년부터는 연간 4차례의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귀농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