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청송읍 소재 현비암강수욕장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청송 현비암강수욕장은 전국의 유명한 안전명소 후보지 20개소 가운데 민간합동평가단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물놀이 안전명소의 선정은 주변경관이 뛰어나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현비암강수욕장은 시원한 인공폭포의 물줄기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물놀이 장소로 인명피해 제로, 안전관리요원 전담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공무원 안전관리 휴일근무반 운영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010년 준공돼 매년 수만 명이 찾고 있는 현비암강수욕장이 이번 전국 5대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민안전처로부터 언론홍보는 물론 국고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박승환 청송군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현비암강수욕장이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여름 경관이 아름답고 안전한 이곳에서 물놀이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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