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15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군위군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산물벼를 매입하고 11월 2일부터 건벼(포대벼)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는 산물벼 1만2천500포, 포대벼 5만9천360포, 도합7만1천86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특히 금년도 수확기는 예년보다 풍작이 예상돼 산지 쌀값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2%정도 낮고 지난해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80kg기준 16만7천347원보다 4.87% (8천151원) 낮은 수준으로 공공비축미 출하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어느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 실시 결과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호응도 높은 만큼 금년에는 장소를 더욱 확대(전년45개소→금년50개소)하고 톤백매입 장소도 2개소 이상 확대(총 5개소)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운송의 어려움 해소와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의 위험과 시간 및 경비를 줄여 농업인에게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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