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명품 혁신도시 건설에 지금까지 11개 기관 청사부지 매입완료, 한국건설관리공사 임차청사 입주, 4개기관 신청사 착공을 완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고 있다. 21세기 명품 혁신도시 건설은 2007년 3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김천시 남면ㆍ농소면 일원 381만5천㎡에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이 이전되며 조성된다. 또 부지분양 총 715필지 219만4천㎡ 중 2012년 76% 목표로 19필지 33만7천㎡부지에 첨단교통,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기업, 농생명산업 등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분양과 기업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리고 김천혁시도시 접근성 개선을 위해 158억원이 투자돼 1.25km의 혁신도시 진입로 확장에 나서고 있고 동김천 IC건설, KTX 김천(구미)역이 2010년 11월1일 개통됐다. 또 김천 - 진주간 108.1km 에 2조7천541억원이 투입돼 김진선이, 김천 - 전주 간 186.3km에 6조 6천512억원이 투입돼 김전선이 개통되는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구축이 완료되면서 명품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본지는 명품 혁신도◆경북드림밸리(혁신도시) 조성사업 박차=대한민국의 중심! 푸른 꿈이 함께 하는 도시! 경북드림밸리로 오십시오. 경상북도의 푸른 꿈이 함께하는 도시, 경북드림밸리(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들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가고 있다. 올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고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모든 공공기관이 청사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경북도는 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주택, 학교 등 정주여건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전기관 및 경북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경북혁신도시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구축, 이전기관의 지역소통 강화, 이전기관과 협조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명품혁신도시 특화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지조성 95%= 경북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원에 381만5천㎡(115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부지조성은 3월 현재 95%, 조성용지 분양은 64% 수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기반시설 건설의 경우 혁신도시 진입도로 100%, 상수도 87% 수준으로 부지조성에 맞춰 속도감있게 건설해 오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내 모든 이전대상 공공기관 청사 착공= 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12개 기관으로, 2011년 기관한국도로공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조달청 품질관리단, 교통안전공단 등 4개기관, 2012년 기상청 기상통신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2개기관이 청사를 착공하는 등 청사건축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아직 미 착공한 국립종자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도 올해 모두 착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학교 등 정주여건을 적기에 공급= 이전초기 공공기관 이전직원 등 입주자들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혁신도시 내 아파트(660세대)를 착공했고 올해 5월에 분양 2013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아파트 6개소(4,294세대)를 추가로 착공 분양할 계획이다. 초기 이전공공기관 직원의 정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2013년 9월 남면초등학교, 2014년 3월 용전중학교와 남면고등학교가 개교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초등 3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교가 개교하게 된다. ◆이전기관 및 경북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구축=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혁신도시 내 8개 블록 전체면적의 8.8%인 337,244㎡ 부지에 이전기관 및 경북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산ㆍ학ㆍ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성장 견인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에너지신기술 도시, 농생명 도시, 첨단교통 도시를 목표로 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이전기관과 지역 간 소통 강화= 그리고 이전기관의 지역 소통을 강화하고 경북드림밸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농촌체험, 지역대학ㆍ상공ㆍ여성단체와의 상호교류 활동,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김천시 봉산면 신암1리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오는 4월말 개최 예정인 교통안전공단 착공식에 지역주민을 초청하고 소외계층을 방문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전기관과 협조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는 일자리 1만500개, 경제효과 1조원 이상으로 예측되는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사를 임차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1개 이전기관의 청사 건축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로 총 건축비 7천569억원의 40%인 3천27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토록 하고 있다. 향후 이전공공기관과 협조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에 대한 투자활동 강화, 물품구매 및 용역발주 시 지역업체를 우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정을 쏟을 계획이다. 이 같은 김천 명품 혁신도시 건설에 대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계획인구 2만 5천명의 경북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며 ”혁신도시 내 경북의 산업특성과 이전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첨단교통, 농생명, 에너지신기술 등의 융합클러스터 단지를 구축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 거점도시, 지역성장 발전의 허브(Hub)기능을 갖춘 명품 혁신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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