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공연으로 `콘서트 7080’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2회 실시되는 이번 ‘콘서트 7080’에는 7080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선곡해 라이브 공연을 실시하고 추억과 향수 세상사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가수로는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등을 부른 박강성, ‘바람바람바람’으로 인기를 모았던 김범용, 남궁옥분, 진시몬, 허송 등이 출연하며 사회는 황기순씨가 맡아 구수한 입담과 위트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만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VIP석은 3만원, 일반석은 2만원이며 영천시민에게는 주민등록증 제출 시 20% 할인해 VIP석은 2만4천원, 일반석은 1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선착순 1200명 한정 판매하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저녁 7시까지 영천시민회관에서 예매를 실시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첫 콘서트로써 시민 정서함량과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며 개최시기가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 이기 때문에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제공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