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안동농식품의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행사로 수출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농식품 수출 3,760만 달러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첫 해외 판촉행사로 지난 1.14~16. 홍콩 parkn shop에서 홍콩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대비해 안동무역회사(대표 최휴석)에서 판촉 활동 결과 행사 현장에서 안동 사과ㆍ고구마를 대성황리에 완판해 3만7천 달러를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안동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홍콩시장 진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안동전통명주(주) (대표 윤종림)에서 안동소주 `느낌` 판촉 활동 결과 자카르타 지역에 25만 달러를 계약하는 등 향후 동남아 주류 시장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시의 수출주력상품인 안동사과는 금년도 국내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동사과의 중심산지인 동안동농협(조합장 임낙현)과 생산농가간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극동러시아에 두 차례 걸쳐 30톤을 수출하였으며, 신시장인 베트남에도 2월말까지 26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출용 포장재지원, 해외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제고사업 등을 지원하여 품질이 고급화된 수출 상품으로 해외시장 개척 확대 및 수출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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