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2기 봉화농민사관학교 명품사과, 과채류, 친환경축산과정 등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 과정 합동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 한․미 FTA발효, 한․중 FTA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 즈음, 봉화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적절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화농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박노욱 군수의 특강을 시작, 제1기 봉화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의 사례발표, FTA대응 농산물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봉화농민사관학교는 2011년 제1기를 시작, 2003년부터 운영해 오던 환경농업대학을 새롭게 개편해 지역농업리더양성 및 정예농업 전문가 육성에 목표를 두고 올해 제2기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1년 과정으로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