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해피 맘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교의 중요성은 산모라면 누구든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태교음악의 효과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태교음악은 산모의 뇌가 일으키는 알파파로 인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아기의 상상력·집중력·창의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태교음악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와 잔잔하고 편안한 ‘가야금’, 아빠의 음성과도 같은 바리톤(성악)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음악칼럼리스트 최영애의 편안한 해설과 산부인과 전문의 남동호(미즈맘여성 병원장)가 전하는 태교상식 등이 더해져 태교도 하고 태교상식도 알 수 있는 1석2조의 음악회가 될 것이다.
공연내용은 그레이스 현악사중단이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No.2’, ‘Eine Kleine Nachtmusik’, 김한기 편곡의 ‘우리집에 왜 왔니’, 보케리니의 ‘Menuet’,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등을 연주하고, 로사가야금 앙상블의 정악 ‘천년만세’, 가야금과 대금 2중주 ‘강마을’, 가야금 2중주 ‘아리랑’, ‘비틀즈 연곡’ 등이 연주된다.
바리톤 이인철의 포근한 음성으로 김규환의 ‘남촌’, 덴자의 ‘Funiculi Funicula’가 연주된다. 또한 지루해질 수도 있는 서정적인 태교음악회에 맛깔스럽고 편안한 최영애의 이야기를 더해 최고의 태교음악회로 준비하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산모와 그 가족은 물론 일반관객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첨단문화회관(053-667-57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