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2년도 가축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5월31일까지 관내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해 축산 농가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은 소 돼지 닭 개 꿀벌 등 277만6천여 마리(수, 군)를 대상으로 소 8종, 돼지 5종, 닭 2종, 개 1종, 꿀벌 3종 등 총 19종에 대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주요 질병으로는 가을철에 접종을 실시하는 소 전염성비기관염을 제외한 소 탄저ㆍ기종저, 소 유행 열, 소 아까 바네 병, 소(송아지)설사병, 소 세균성 호흡기 질병, 돼지열병, 돼지일본뇌염 등이다. 또한 돼지유행성설사, 돼지세균성호흡기질병, 개광견병, 닭뉴캐슬병 등 총17개종으로 소와 개는 5명의 공수의가 호별방문 시술, 돼지, 닭, 꿀벌은 농가에 약품을 공급해 자체적으로 접종한다는 것. 군 관계자는 “환절기 구제역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기간 내에 접종하고, 축사 주변소독, 출입차량 통제와 사육 가축을 매일 예찰해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농정축산과(679-6866~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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