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연도변 꽃길조성을 위해 27만 본의 꽃묘 생산해 조만간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행곡1리, 산포1리 등 직영 꽃묘 재배단지에서 파종해 5개월 동안 정성어린 손길을 거쳐 재배된 팬지 등 5종 27만 본의 봄꽃이 아름답게 꽃망울을 피우고 있다. 군은 봄꽃 식재를 앞두고 연도변 가로화단에 퇴비ㆍ상토 등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달 19일부터 본격적 봄꽃식재에 들어가 오는 25일까지 꽃길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금년 3월부터 4월까지 연도변에 산재된 가로화단과 공한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영산홍, 철쭉, 배롱나무 등 관목류를 식재해 사계절 동안 꽃피는 거리, 연도변 꽃길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만교 울진군 산림녹지과장은 “봄꽃식재로 아름다운 꽃길을 가꾸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한 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기자 kimg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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