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故 46인 해군장병 및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대형서예퍼포먼스가 포항함에서 펼쳐졌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동욱 상임고문은 21일 오후 2시경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함 앞에서 故46인 해군장병 및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서예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동욱 상임고문은 가로 1.6m, 세로 60m 광목천에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46인의 영웅들이여 / 오늘도 그이름 애타게 불러본다 / 전 국민 가슴속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용사들 /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란 내용의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포항농악단(김성희,김정희)에서 故46인 해군장병 및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춤사위가 펼쳐졌다. 임종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