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총선 달성군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김진향, 통합진보당 정우달 야권후보는 지난 21일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명박 집권 4년간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민주주의와 인권이 후퇴했으며, 환경이 파괴되고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엄중히 직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여년 새누리당이 대구정치를 독점해 온 동안 대구가 답답하고 미래가 없는 도시로 전락하고, 시민들의 삶이 갈수록 고단해 지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 가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정말 야권이 단결해 민생을 살피고 대구정치를 바꾸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누가 이기든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함께 힘을 모아 총선승리를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체인지 대구 관계자는 “20일부터 3일간의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23일 오전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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