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포항지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웨딩해리츠에서 ‘포항예총 제9ㆍ10대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박이득 전 예총회장에 대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제10대 포항예총 지회장으로 취임할 심근식(사진) 전 포항연예예술인협회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축사를 통해 예총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심근식 포항예총 지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포항연예예술인협회 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포항시민노래자랑,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포항교도소, 선린애육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많은 연예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이번 이취임식 행사의 경비를 아껴 포항시 장학금에 기탁할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이취임식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예총은 지난 1981년 인준을 받아 예술문화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예술 단체의 대표로서 국악, 문인,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연예, 사진의 8개 협회와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전시 예술제 개최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