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6일 고령군 농업기술 센터에서 ‘2012년 유기농확대 중점육성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신청 농업생산단체 임원 등 30명의 사업 참여대표 농가가 참석 한가운데, 이 사업을 직접 입안한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손인목 담당 사무관으로부터 최근 FTA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우리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획기적 확대 생산을 위한 ‘2012년 유기농확대 중점육성 사업’의 추진배경과 기대효과, 아울러 사업추진의 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전 품질관리원 고령출장소 김명호씨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사후관리에 대한 강의와 질의ㆍ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에서 추진 할 ‘유기농 확대 중점육성사업’의 총사업비는 2천500만원(보조70% 자부담30%)으로 친환경 농자재 생산 시설ㆍ장비 사업, 친환경농산물 생산 시설ㆍ장비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 면적이 매년 25% (9월말 현재) 증가 할 경우 3년차 까지 사업을 연장 추진 할 계획을 밝혔다. 정진상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93ha으로 금년 9월 말까지 367ha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으로 전국농가소득 1위 달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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